한창 겨울이라


자전거는 마실용으로만 한동안 사용하였다


2월 마지막즈음


날씨가 많이 풀리고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타이밍이 되었다


애플워치의 스트라바를 연동해서


집근처 영산강 종주길을 운동삼아 단구간 가기로 결정



구간 : 운암동(집) ----> 승천보 대략 20Km (왕복 40km)

자전거 : 다혼 스피드 D8 2015

속도계 : 애플워치 + 스트라바

이어폰 : Jaybird X3 블루투스 이어폰 연동


애플워치 배터리는 100%완충한 상태로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하고 (아이폰이랑연결)


20Km 쉬지않고 가려고한다


길지않은 코스이지만, 


간만에 타는 중거리 코스... 그리고 미니벨로로 가는것...


오후 4시좀 넘어서 출발 !!!


(출발할때에 해떨어질까바 급하게 목적지까지 달렸다)


한시간좀 넘게 걸려서 5시 20분즈음 도착 !!



(평속 16.7... 지못미.. 미니벨로의 한계인가 엔진의 한계인가...)



뒤에 이번 코스에 필요는 없는데 토픽꺼 짐받이랑 (리어렉) + 토픽가방 (짐받이에 결합형) 


(합치면 3~4키로는 나갈듯)



승천보 인증센터 !!



비석에 요즘 티비에서 자주 등장하는 전직대통령이름이 떡 하니 적힘 ㅎ




자전거를 보관하고 !!




전망대에 올라



석양도 보고



경치도 보고 !!!



해가 곧 떨어진다... !! 어서 복귀를.....


중요한것은 


한시간가량의 라이딩시 스트라바와 연동했을때 


얼마나 배터리 소모가 일어나는지 보는 것 !!!!



놀랍게도


97% !!!!   


한시간에 대략 3~4% 소모한다는 것 !!!!


한마디로 하루에 10시간을 타도 거뜬하다 !!



이제 다시 집으로 가보자 !!!



95% 상태로 집으로 출바아아알~~~!!





집으로 갈때는 고도가 계속 상승하기에


힘들었다 ㅠㅠ 나의 엔진이여...


밟고 밟아서 드디어 도착 !!



(고생했다 나의 다혼아... 그 작은 몸으로)



집으로 올땐 힘들기도 하고 천천히 타고 갔다 약 20분 오바된듯 ㅠ


그리고 배터리는 ????




84% ........ 


약 11% 소비됬다


1시간 30분 레이스에 11%  !!



그리고 


집에 들어가서


아이폰으로 스트라바 결과를 확인했다


1. 운암동 ~~~~> 승천보 구간





대략 1시간 11분 걸렸음



집은 광주 터미널 근처다 !! 자전거로 5분거리에 자전거길이 있어서 좋다 !!




승천보까지가는 구간은 대부분 내리막 느낌이라서 가는데 수월하다 !! (아마도 영산강종주를 생각하면 담양 -> 목포 이렇게 가는게 편할듯)



심박수 변화도 볼수 있고



평속과 최대속도.. 그리고 구간별 속도 변화그래프 까지 !!


2. 승천보 ~~~~> 운암동 



가는데 1시간 30분가량...



고도는 보는 것처럼


쭉 올라간다 ㅎㅎ


심박은 갈때보다는 낮다 (천천히 가서 그런가..)



평속... 씁쓸하다.... 저질체력으로 승천보로 갈때에 비해 3키로나 떨어졌다


체력떨어짐 + 오르막길 + 저녁시야 이런 이유라고 구질구질하게 변명 ㅎㅎ




애플워치 3세대 + 스트라바 + 자전거(미니벨로) 왕복 40Km 소감


1. 애플워치 착용감 

- 한시간 정도 탔을때 그렇게 손목이 신경쓰이거나 불편하지 않았다 

- 나쁘지 않은 착용감


2. 애플워치 배터리

- 1시간 라이딩시 5~8프로정도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 의외로 배터리 소모가 크지 않다


3. 애플워치 활용도

- 라이딩시 손목을 젖혀서 보는게 의외로 힘들었다 

- 장기라이딩에 최적화된 세팅을 해보는것이 숙제


4. 스트라바 앱

- 다른 자전거앱을 안써봤는데

- 정말 가볍고 안정감있는 앱인거 같다

- 그래도 프리미엄 구독은 안할듯


5. 미니벨로로 종주?

- 생각해봐야겠다.

- 바퀴가 너무 작아서 속도의 지속성이 떨어지고

- 자전거가 너무 무겁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