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책상은 항상 지저분하다


모니터 또한 내 눈높이에 안맞기에..


거북목을 유발한다


필요한 것은?


모니터 받침대 !!


모니터 바로 아래의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모니터높이를 조금 올려주기에


거북목 예방에 좋다


그래서 알아보았다


바로 이마트 같은 곳에가면 살 수 있는 제품


1~2만원대면 족하다


대부분 합판으로 보이는 나무받침대가 다수


이마트 장보다가 무심결 남는 신세계상품권으로 지를까 했는데


조금 더 참고


알아보고 사자는 마인드가..


받침대의 종류는 크게 3가지이다



1. 나무 받침


2. 플라스틱 받침대


3. 강화유리 받침대




나무받침대


나무받침대를 사는 것으로 거의 압축되다 싶었지만


아쉽게도 너무 안이쁘다...


그리고 +@같은 USB, 헤드폰 단자 이런것들을 제공해주는것이


드물었고,, 있다고해도 너무 안이쁘다는 사실...


플라스틱 받침대


나무받침대의 뽐뿌가 사라지고 바로 뽐질이 온것이 제닉스 모니터 받침대..


디자인도 이쁘고 


USB단자도 충실하고


헤드폰, 마이크단자까지 


확실한 녀석이었다


그리고 높이 조절까지 되었다


가격도 3만원대....


하지만 결정적으로 구매를 못한 이유 


1. 모니터 27인치까지 지원

 -> 나는 32인치를 사용중이다


2. 플라스틱

 ->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플라스틱을 믿지 않는다


3. USB 2.0포트

 -> USB 2.0으로 구성되있다  사실 큰 이유는 되지 않지만 

     기왕 사는거 3.0이면 좋지 않을까



강화유리 받침대


플라스틱 제품군에서는 제닉스가 젤 좋아보였으나


현재 내 모니터 스펙과 맞지 않으므로 패스하고


마지막으로 본것이 강화유리 받침대이다


유리라는 단어만 들어도 먼가 불안해지는 느낌은 지울 수 없으나


(특히 컴퓨터 본체 옆면 강화유리 깨지는 사건을 종종 보았기에)


가장 깔끔하고 디자인도 좋아보였다


그리고 제품을 찾는 중에 USB 3.0을 지원하는 모델을 찾았다


U-BOARD Smart 3.0 이다


3.0 3포트를 지원하는 점에서 칭찬을 주고 싶고


덤으로 분리결합형 컵홀더와 스마트폰 받침대를 준다


강화유리도 15KG까지 버틸수 있다니 내 모니터는 끄떡 없을듯하다


3만6천원정도하는 이 업게에선 꽤나 비싼 가격에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다


구매하고 설치가 의외로 너무 쉬었다


후딱후딱 설치하고


그 결과는?




만족이다


개인적으로 컵홀더는 거의 무쓸고 같아서 끼우지 않고


스마트폰거치대도 사실상 쓸까말까이다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 제품은 아니다


일단 USB 포트가 좌측 받침대 밑에 있기에 허브역할을 한다지만 연결할때


꽤나 불편하다



(좌측 하단에 위치하는 USB 포트, 설치구조상 무조건 좌측 하단이다.... 이 점은 아쉽다)



( 컴퓨터와 연결하는 선은 받침대 뒤쪽 하단부에 있다)



블루투스 동글이하나 넣고 빼는게 힘들다....


그래도 USB 포트가 안보이게 위치하니 디자인적으론 더 깔끔하긴하다


처음 설치하고


화면이 상당부분 위로 올라가


적응이 잘 안되었으나


3일정도 지나니 완벽적응을 하였다


이 제품을 살만한 사람들은


1. 자신의 모니터가 32인치 이상이다 (15키로 이하)


2. 받침대가 깔끔한것을 원한다


3. 곧 죽어도 USB 3.0 허브 필요다


이 정도다


몇개월은 더 써보고 강화유리의 휘어짐이나 제품의 내구성 등을 다시 살펴볼예정


그럼 이만 !





한창 겨울이라


자전거는 마실용으로만 한동안 사용하였다


2월 마지막즈음


날씨가 많이 풀리고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타이밍이 되었다


애플워치의 스트라바를 연동해서


집근처 영산강 종주길을 운동삼아 단구간 가기로 결정



구간 : 운암동(집) ----> 승천보 대략 20Km (왕복 40km)

자전거 : 다혼 스피드 D8 2015

속도계 : 애플워치 + 스트라바

이어폰 : Jaybird X3 블루투스 이어폰 연동


애플워치 배터리는 100%완충한 상태로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하고 (아이폰이랑연결)


20Km 쉬지않고 가려고한다


길지않은 코스이지만, 


간만에 타는 중거리 코스... 그리고 미니벨로로 가는것...


오후 4시좀 넘어서 출발 !!!


(출발할때에 해떨어질까바 급하게 목적지까지 달렸다)


한시간좀 넘게 걸려서 5시 20분즈음 도착 !!



(평속 16.7... 지못미.. 미니벨로의 한계인가 엔진의 한계인가...)



뒤에 이번 코스에 필요는 없는데 토픽꺼 짐받이랑 (리어렉) + 토픽가방 (짐받이에 결합형) 


(합치면 3~4키로는 나갈듯)



승천보 인증센터 !!



비석에 요즘 티비에서 자주 등장하는 전직대통령이름이 떡 하니 적힘 ㅎ




자전거를 보관하고 !!




전망대에 올라



석양도 보고



경치도 보고 !!!



해가 곧 떨어진다... !! 어서 복귀를.....


중요한것은 


한시간가량의 라이딩시 스트라바와 연동했을때 


얼마나 배터리 소모가 일어나는지 보는 것 !!!!



놀랍게도


97% !!!!   


한시간에 대략 3~4% 소모한다는 것 !!!!


한마디로 하루에 10시간을 타도 거뜬하다 !!



이제 다시 집으로 가보자 !!!



95% 상태로 집으로 출바아아알~~~!!





집으로 갈때는 고도가 계속 상승하기에


힘들었다 ㅠㅠ 나의 엔진이여...


밟고 밟아서 드디어 도착 !!



(고생했다 나의 다혼아... 그 작은 몸으로)



집으로 올땐 힘들기도 하고 천천히 타고 갔다 약 20분 오바된듯 ㅠ


그리고 배터리는 ????




84% ........ 


약 11% 소비됬다


1시간 30분 레이스에 11%  !!



그리고 


집에 들어가서


아이폰으로 스트라바 결과를 확인했다


1. 운암동 ~~~~> 승천보 구간





대략 1시간 11분 걸렸음



집은 광주 터미널 근처다 !! 자전거로 5분거리에 자전거길이 있어서 좋다 !!




승천보까지가는 구간은 대부분 내리막 느낌이라서 가는데 수월하다 !! (아마도 영산강종주를 생각하면 담양 -> 목포 이렇게 가는게 편할듯)



심박수 변화도 볼수 있고



평속과 최대속도.. 그리고 구간별 속도 변화그래프 까지 !!


2. 승천보 ~~~~> 운암동 



가는데 1시간 30분가량...



고도는 보는 것처럼


쭉 올라간다 ㅎㅎ


심박은 갈때보다는 낮다 (천천히 가서 그런가..)



평속... 씁쓸하다.... 저질체력으로 승천보로 갈때에 비해 3키로나 떨어졌다


체력떨어짐 + 오르막길 + 저녁시야 이런 이유라고 구질구질하게 변명 ㅎㅎ




애플워치 3세대 + 스트라바 + 자전거(미니벨로) 왕복 40Km 소감


1. 애플워치 착용감 

- 한시간 정도 탔을때 그렇게 손목이 신경쓰이거나 불편하지 않았다 

- 나쁘지 않은 착용감


2. 애플워치 배터리

- 1시간 라이딩시 5~8프로정도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 의외로 배터리 소모가 크지 않다


3. 애플워치 활용도

- 라이딩시 손목을 젖혀서 보는게 의외로 힘들었다 

- 장기라이딩에 최적화된 세팅을 해보는것이 숙제


4. 스트라바 앱

- 다른 자전거앱을 안써봤는데

- 정말 가볍고 안정감있는 앱인거 같다

- 그래도 프리미엄 구독은 안할듯


5. 미니벨로로 종주?

- 생각해봐야겠다.

- 바퀴가 너무 작아서 속도의 지속성이 떨어지고

- 자전거가 너무 무겁다 !! 


























 









누구나 집에 영화관을 만들고 싶은 욕망이 있을것이다


나 역시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고


부모님도 영화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하신다


TV로 보는것도 좋은데


영화관처럼 큰 뷰로


집에서 보는것을 항상 꿈꿔왔다


그런 생각중에


프로젝터 구입에 뽐질이 왔다


가격대는


100~200만원선으로 책정


여러가지 알아보았다


홈시어터용으로는 미니빔은 역부족인거 같고


최소 1080p 지원에 명암비 좋고


밝기가 밝아야한다는 마지노선을 정하고


검색, 또 검색


빔프로젝터

방식

해상도

밝기

명암비

램프

수명

가격

벤큐 W1070+

DLP

1080P

2200

10000:1

240W

3500

546900

옵토마 HT38

DLP

1080P

3500

32000:1

195W

5000

1420000

옵토마 HT210V

DLP

1080P

3300

45000:1

210W

8000

1463400

엡손 EH-TW5350

RGB

1080P

2200

35000:1

200W

4000

969100


4개의 후보군으로 압축이되었다 (17년 9~10월 기준)


고민하다가 결국 옵토마 HT38로 가게 되었다


일단 밝기가 가장 밝았고, 수명시간이 길었다


물론 가격차이가 HT210V와 거의 나지 않고


스펙상 HT210V가 근소하게 더 좋지만


중요한건


HT38이 '단초점'을 지원한다는점이다


거실구조상 단초점으로 구성했을때 100인치 뷰가 깔끔하게 나오기 때문에 


스펙이 살짝 떨어지더라도 HT38로 선택 !!



Optoma HT38










생긴모습은 간단하다


메뉴는 간단하다


전원, 키스톤보정, 메뉴 정도 끝이다



뒷모습도 너무 간단하다


사실 단자가 너무 없어서 다양한 기기로 영사하려고 한다면 추천하지 않겠다


HDMI 단자2개에 (MHL지원) RGB 단자정도로 보면된다


그냥 HDMI 위주로 사용한다면 좋은 선택이다



앞모습은 위에는 줌인/아웃, 렌즈쪽에는 초점을 맞추는것으로 되있다


다만 여기서


기본으로 렌즈덮개를 제공하지 않는점은 큰 실망이다



설치


천장설치는 사실 좀 부담스럽고 나중에 이사갈때 골치거리가 될거같아서


바닥에 바둑판 위에 놓고 쏜다


매번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천장설치가 필요없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매번 킬때마다


위치와, 포커싱, 키스톤 보정을 해줘야하는 단점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스크린



윤씨네 16:9 와이드 100인치 수동 스크린으로 결정


거실벽에 자가설치하였다


꽤무겁기 때문에 2인이상 설치를 요한다




대체적으로 이런 뷰로 설치완료


스피커도 따로 구입하고


영사할 보조장치는


크롬캐스트 !!


HDMI와 USB포트에 간단히 물리기만하면되므로


설치가 간편하다


안드로이드/iOS가릴것 없이 호환이 좋기 때문에 


홈시어터로 가장 굳이다


Netflix / Watcha / Youtube / twitch / 구글영화 같은 것으로 스트리밍만 하면된다


사용법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아버지도 쉽게 플레이하신다


다운받은 영화의 경우


노트북등에 물려서 직접재생하는 법도 있지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nPlayer 같은앱이 크롬캐스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바로 스트리밍하면된다






거실불끄고 프로젝터켜고 크롬캐스트를 띄우면 이런식으로 나온다


화질은 생각보다 매우 선명하다 FHD를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생각하면된다


여기서 화면밝기를 설정할수 있는데


밝게 -> 소음이 가장 크고 가장 밝다


나머지 친환경, 동적절전모드, 고급절전모드 등이 있는데


이모드를 설정하면 확실히 소음이 준다 (체감상 1.5배정도 줄어든다)


그렇다고해서 밝기 차이가 엄청 심한것은 아니기에 평소에는 밝게 보다는


주로 친환경이나 고급절전모드를 사용한다


특히 절전모드로 들어가면


암부에 진입시 전체적인 화면의 색이 스위칭되는데 이게 거슬린다면


그냥 밝게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맘편하다


사운드


가볍게 블루투스 사운드바를 구입했다


왜냐면 일단 영화를 볼때 사운드가 화면만큼이나 중요하기 때문


자체 내장된 스피커는 안키는게 좋다 (10W 짜리 스피커인데..... 막귀인 내가 들어도 이건 아니다 싶다,)







아이폰 X로 실제 촬영한 영상


프로젝터 영상을 동영상 촬영시 어쩔수 없이 화질이 구리게 나오는데


이 영상보다 훨씬 깔끔하다


아무튼 실제로 보면 100인치로 쏴주니


액션/판타지/SF 영화를 볼때 특히 몰입감이 매우 좋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홈프로젝터를 구입을 하고 싶다면


특히 100~120인치대로 보고싶다면 (사실상 이 이하로 생각한다면 비슷한 가격대의 65인치 티비가는게 나을듯)


우선 거실길이가 소파 제외하고 3m 내외인지 잘보고


3m정도되면 단초점을 우선 추천하고




그이상 길이가 되면 HT210V같이 같은 가격에 더 성능 좋은것을 가면된다


그외에 스크린이나 프로젝터천장설치 같은것은


자가설치가 어렵거나 못할거같으면 시공업체에 연락하면되는데


최소 30~60정도는 생각해야할 것이다


이런게 싫다면 나처럼 스크린자가설치, 프로젝터는 바닥에 설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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